코인, 한주의 이슈
안녕하세요. 오늘도 코인 관련 뉴스들을 전체적으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이 왔는데요. 코인 관련 뉴스는 많지만 항상 비슷한 내용들이 반복될 수밖에 없고 거기서 약간씩 내용이 수정되거나 추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한주마다 한 번씩 시황과 분위기를 체크하는 시간은 필요할 것 같아 오늘도 준비를 해봤습니다.
1. 은행 연합회 특금법 거래소 평가 때 임직원들 전과 본다.
특금법으로 인해 은행들의 거래소 평가 내용들이 업데이트되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자금 세탁 위험성 평가 업무를 필수요건 점검, 고유 위험 평가, 통제 위험 평가, 위험등급 산정 거래 여부 결정 등의 단계로 구분했습니다. 각 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여러 평가 지표와 방법을 예로 들었습니다.
이 내용을 보면 필수요건 점검에서는 ISMS 인증 획득 여부, 예치금 고유자산 및 고객별 거래 내역 구분 관리 여부, 다크 코인 취급 여부, 대표자 및 임직원의 횡령 및 사기 연루 이력 , 외부 해킹 발생 이력, 당기순손실 지속 여부 등을 확인하기로 했숩나더, 고유 위험 평가에서는 국가 위험(국가별 가상 자산 거래량), 상품 서비스의 위험(가상 자산 신용도 취급하고 있는 가상자산 수, 고위험 코인 거래량), 고위험 고객 관련 위험(국가별 고객 수, 고위험 업종 고객 수) 등을 평가 항목으로 제시했습니다.
즉 고위험 국적 고객의 거래가 많거나 신용도가 낮은 가상자산을 많이 취급하거나, 거래 가능한 가상 자산이 많거나 할수록 위험이 가중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고위험 국적의 고객이 많을수록, 고위험 업종 고객이 많을수록 위험성이 많다고도 평가했습니다.
통제 위험 평가에서는 자금세탁 방지 내부 통제 수준, 내부 감사 체계 구축 여부, 고객 확인 충실도, 전사 위험 평가 수행 여부 등을 평가 지표로 들었습니다. 거래소 직원에 대한 신원확인 검증 등을 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그동안은 평가 방안의 공개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나, 시장의 혼란 가중 및 평가 결과 왜곡 등 부작용을 우려해 미공개를 해왔다며 세부적인 내용은 업무기준과의 상이성 때문에 더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2. 미국 내 비트코인 절대 지지자 뉴욕 시장 가능성
미국 뉴욕을 비트코인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한 극렬 코인 지지자 에릭 애덤스 민주당 뉴용 시장 후보가 당내 예비 선거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에릭은 비트코인을 직접 언급하며, 지난달 23일 경선 후보 연설에서 "1년 안에 새로운 뉴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뉴욕은 생명과학과 사이버 보안, 자율 주행 자동차, 드론, 그리고 비트 코인의 중심 지지가 될 것"이라며 미래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3. 비트 코인 차트 상 박스권 탈출 시그널 상승 가능성
뭐 그렇답니다. 코인은 재무제표가 없기 때문에 차트 분석 기법을 많이 이용하는데 차트상으로는 박스권 탈출 신호랍니다. 일단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반등하더라도 규제 나오면 철퇴 맞고 다시 빠질 시그널이라고 보기 때문에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단기 차익을 노리시는 거라면 기대해 볼만 하지만 반등세로 돌아섰다는 판단은 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4. 글을 맺으며..
은행 연합회니 특금법이니 이제 와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보단 차라리 코인 거래소 자체에서도 지금 상장 피 의혹 내부 직원들 내부정보 차익 여부를 파악해서 그에 상응하는 어떤 규제를 해야지 이제 와서 다 지나간 얘기 하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이제라도 만들게 아니라 누누이 얘기했듯이 과거 의혹들도 철철 히 조사해 BIG4 거래소도 다 털어서 투명하게 해야 하는데 하긴 아직 주식 시장 조차 투명하지 않은 나라라 금감원부터 때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나라에서 정의 구현이 가능하긴 한 건지 참 관련 글을 쓸수록 답답하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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